[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 운영 플랫폼을 세계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15일 디지털 사이니지 통합 콘텐츠 운영 플랫폼 '삼성 VXT'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의 디지털 사이니지 통합 콘텐츠 운영 플랫폼 '삼성 VXT'. <삼성전자> |
삼성 VXT는 기존 서버 기반 소프트웨어인 매직인포를 고도화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현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매장제품 홍보, 할인 이벤트, 광고 영상, 환영 메시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간편하게 제작하고 관리할 수 있다.
삼성 VXT는 정기 과금 서비스로 출시되며 기존 B2B(기업간거래) 판매채널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미국을 시작으로 온라인 판매도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삼성전자는 31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4'에 참가해 삼성 VXT 판매에 나선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