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산업은행장 강석훈 신년사, "초저성장 위기 극복 위한 역할 중요"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01-02 16:53: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신년사에서 초저성장 국면을 극복하기 위해 산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그 어느 때보다도 한 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전대미문의 ‘초불확실성의 시대’가 될 것이다”며 “대한민국 경제가 초불확실성의 시대 속에 ‘초저성장의 늪’에 빠질 위기에 처해있다고 진단한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9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석훈</a> 신년사, "초저성장 위기 극복 위한 역할 중요"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초저성장 위기 극복을 위한 산업은행의 역할을 강조했다. <연합뉴스>

강 회장은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산은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목표 4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경제안보 시대에 한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초격차기술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자본확충을 통해 산은의 자금공급 여력을 늘리고 산업육성 프로그램 규모도 대폭 확대함으로써 산은이 ‘산업구조 개혁’의 선봉장이 돼 초격차기술과 첨단전략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적극 선도해나가자”고 말했다.

새로운 경제성장의 축(軸)으로는 부·울·경 중심의 남부권을 꼽았다.

고도의 경제성장기를 이끌어 온 지역경제가 급격한 고령화와 생산성 저하로 점차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경제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산업자본이 풍부하게 축적된 지역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해외 영업자산을 늘려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도 당부했다.

강 회장은 “특히 지난 1년 동안 중동과 신뢰를 쌓으며 마련한 협력의 발판을 계기로 앞으로 중동이 한국경제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부통제 체계 확립에 대한 중요성도 언급했다.

강 회장은 “불확실성이 만연한 때에는 사소한 부분까지 확인하는 완벽함이 요구된다”며 “산은이란 탑에 금이 가지 않도록 신용관리, 리스크관리, 자금 및 자본관리, 금융소비자 보호 등 내부통제 관리체계를 빈틈없이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산업은행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의 키워드로는 ‘Again, KDB Pride(다시, KDB 자부심)’가 제시됐다.

강 회장은 “우리 스스로 미래선도 Pride, 금융선도 Pride, 금융안정 Pride 등 KDB Pride를 가져야 한다”며 “우리의 열정과 노력이 KDB Pride로 연결되고 KDB Pride가 더 큰 KDB를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