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코스맥스그룹 정기 임원인사, 코스맥스차이나R&I센터 원장에 박명삼

배윤주 기자 yjbae@businesspost.co.kr 2023-12-26 12:13: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맥스그룹이 2024년 정기 임원 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코스맥스그룹은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지원 담당 등 총 24명의 인사를 새로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코스맥스그룹 정기 임원인사, 코스맥스차이나R&I센터 원장에 박명삼
▲ 코스맥스그룹이 2024년 정기 임원 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박명삼 코스맥스 사장 겸 코스맥스비티아이 GCC(Global Corporate Center) 센터장이 코스맥스차이나 R&I(Research & Innovation)센터 원장에 임명됐다.

박 사장은 2023년 상반기까지 코스맥스 R&I센터를 총괄해오며 쿠션 파운데이션, 립 틴트 등 대표 제품들을 개발해 왔다. 글로벌 법인 지원을 위한 신설 조직인 GCC 센터장으로 코스맥스의 초기 안정화를 이뤘다.

코스맥스 측은 “박 사장이 코스맥스차이나 R&I 센터를 총괄하며 중국 현지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들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임원 승진 명단에는 총 23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인사에서는 ‘글로벌 원 코스맥스(Global One Cosmax)’를 위한 그룹 전체의 운영체계 개선과 효율성 강화를 위한 조직 변경이 동시에 실행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2023년 인사컨설팅 결과를 반영한 단일화된 그룹 통합 조직 관리체계를 도입하고 해외 법인에도 이 체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직책 중심 역할 기반 임원인사 체계로 변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 하반기에 GCC조직을 신설하고 해외 법인 성장 지원 및 그룹 차원 매트릭스 협업 체계를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박 사장이 이동하며 GCC운영 총괄은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이사가 직접 맡게 된다. 

기존 공장 조직에도 변화를 줬다. 구매·물류 조직을 구매본부와 물류본부로 분리하고, 공급망관리(SCM) 체계에 따라 구매·생산·품질·물류 순으로 본부 단위 조직을 신규 편성함으로써 전문성과 생산 공급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코스맥스그룹 관계자는 “연구, 마케팅, 공급망 관리, 지원 등 전 부문에 걸쳐 글로벌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해 효율성 강화와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도모하고자 했다”며 “이로 인해 한국을 비롯한 해외 법인의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조직 간 융합과 상승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코스맥스그룹 2024년 정기 임원인사 명단이다.(2024년 1월1일부터 시행)

◆ 코스맥스비티아이
상무 승진 △이경훈 △김경록
상무보 승진 △윤상호

◆ 코스맥스 
상무 승진 △박형근 △신봉철
상부모 승진 △박래혁 △윤성현

연구직 
상무급(Fellow1) 승진 △이준배 △이화영
상무보급(Fellow2) 승진 △최석원 △임현주

◆ 코스맥스차이나
사장 전보 △박명삼
상무 승진 △정윤성
상무보 승진 △서동하 △이광수

◆ 코스맥스광저우
상무보 승진 △박상식

◆ 코스맥스인도네시아 
전무 승진 △이영하
상무보 승진 △이용현

◆ 코스맥스엔비티 
전무승진 △임재연 △김세혁

◆ 코스맥스엔비티USA
부사장 승진 △안재식

◆ 코스맥스엔비티차이나
상무 승진 △김관용

◆ 코스맥스바이오
상무보 승진 △김호기

◆ 코스맥스네오
상무보 승진 △조형근 

배윤주 기자

인기기사

하이브 '국감'과 '소송'으로 고달픈 10월, 방시혁 기업 이미지 쇄신 무대책 장은파 기자
미국 BOE·텐마 ‘블랙리스트’에 올리나, 삼성·LG디스플레이 반사이익 기대 김호현 기자
세종 대통령실 이어 의사당 건립 잰걸음, 정부 건물공사 따낸 건설사 살펴보니 김홍준 기자
LG이노텍 중국 카메라모듈 맹추격에 긴장, 문혁수 전장·반도체기판 성과 속도 나병현 기자
정쟁에 밀린 가상화폐 제도 논의, 국회 '과세유예' '루나사태 방지' 과제 안아 조장우 기자
‘퇴직연금 강자 지켜라’, 은행권 190조 현물 이전 앞두고 '고객 모시기' 총력전 김환 기자
이랜드월드 패션으로만 연매출 3조, 조동주 ‘뉴발란스 의존도' 줄이기 특명 김예원 기자
블룸버그 "현대차 22일 인도 증시 사상 최대 규모 상장", 기업가치 190억 달러 김민정 기자
교육부 내년 복귀 조건부 의대생 휴학 승인, 이주호 “1명도 놓치지 않도록” 조승리 기자
고려아연 “영풍과 MBK 주주 간 계약은 중대한 법적 하자로 원천무효” 조승리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