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이 미국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콘퍼런스인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중장기 비전을 직접 발표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내년 1월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직접 참여해 비전을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존 림 사장이 2023년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메인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삼성바이오로직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해마다 열리는 제약 바이오 투자업계 최대 규모 행사로 내년에 42회째를 맞는다.
존 림 사장은 9일 그랜드 볼룸에서 ‘혁신을 뛰어넘는 또 한 번의 도약’을 주제로 2023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요 성과 및 2024년 전망, 중장기 비전을 설명하기로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기간에 투자자 및 잠재 고객사와 미팅을 진행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만의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알리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통상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순으로 메인 트랙 발표 순서를 정해왔다”며 “이번 발표 일자는 직전보다 하루 앞당겨지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