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대신증권 배당기준일 내년 2월 중순 이후로 변경, 배당투자 시점 고려해야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12-18 16:50: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신증권이 이번 회계연도부터 배당기준일을 바꾼다.

대신증권은 투자자들이 배당규모를 먼저 확인한 뒤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배당기준일을 변경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신증권 배당기준일 내년 2월 중순 이후로 변경, 배당투자 시점 고려해야
▲ 대신증권이 이번 회계연도부터 배당기준일을 2윌 이후로 변경한다. <대신증권>

이로써 대신증권의 2023년 결산 배당기준일은 12월말이 아닌 2024년 2월 이후로 바뀐다. 대신증권은 2024년 2월 중순 이후에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산 배당기준일을 정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배당규모는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되며, 배당기준일 2주 전까지 배당규모와 기준일이 공시된다.

이는 금융당국이 올해 1월 발표한 배당절차 개선방안에 따른 결정이다. 대신증권은 앞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관련 정관을 개정한 바 있다. 

송종원 대신증권 경영기획부문장은 “연말에 주식을 보유하더라도 2023 회계연도 배당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하지 않으면 배당금이 지급되지 않으니 유의하시기 바란다”며 “배당을 받으려는 주주들은 2월 중순 이후 배당기준일을 확인하여 주식을 보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리니지가 죽어야 엔씨소프트가 산다, 전문경영인 박병무 게임 진짜 이해하나
[씨저널] 엔씨소프트에 AI 씨 뿌린 윤송이, 경영 떠나 'AI 사상가' 된 그 빈자리..
[씨저널] 엔씨소프트가 돌아가겠다는 기본은 어디인가, EA 인수 추진하던 김택진이 보고..
[씨저널]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김남구 "한국 주식시장은 한투가 장래 맡길만한 영역 아..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6조6천억, 시장 기대치 5조1천억 웃돌아
트럼프 연준에 기준금리 인하 촉구, "미국에 인플레이션은 없다"
HLB펩 대표 심경재 자사주 1만4100만 주 장내매수, '책임경영' 차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에 4천억 규모 K9 자주포 추가 공급 계약
현대제철 노조 총파업 보류, 9일부터 사측과 다시 협상
'검은 월요일' 코스피 5%대 급락 2320선까지 밀려, 외국인 2조 순매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