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20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 취항을 기념해 인천공항 ZE881편 탑승게이트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이스타항공> |
[비즈니스포스트] 이스타항공이 인천~대만 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이스타항공은 20일 오전 인천~타이베이 노선 첫 운항편(편명 ZE881)을 시작으로 해당 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운항일정을 살펴보면 매주 월·수·금·일요일 오전 8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전 9시45분(현지시각)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한다. 오는 편은 오전 10시45분 타오위안 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2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은 해당 노선에 B737-8 여객기를 투입한다.
한판 이스타항공은 인천~타이베이(송산) 노선을 주 3회(화·목·토요일)운항하고 있으며 12월20일에는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 운항도 시작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김포발에 이어 인천발 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시작해 대만 도심 여행을 위한 여정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