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 박상수씨가 두산그룹 지주사인 두산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재계에 따르면 박상수씨는 9월부터 두산 지주 부문 ‘CSO(Chief Strategy Officer) 신사업전략팀’에서 일하고 있다.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장남인 박상수씨가 두산 CSO 신사업전략팀 수석으로 입사했다. |
CSO는 그룹 전반의 전략을 수립하고 신사업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박씨는 두산가 5세로 ‘수석’ 직책으로 본격적으로 경영 수업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 수석은 2019년 미국 코넬대학교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에서 지내다 2020년 귀국해 올해 초까지 한국투자증권 반도체부문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