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 일반 증인에서 철회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7일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를 일반증인으로 불러 대기업의 기술 탈취와 관련해 질의할 예정을 세웠으나 막판에 홍 대표를 증인에서 철회했다.
▲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가 9월26일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열린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 준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산자위 관계자는 "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는 27일 1시 넘어서 증인이 철회됐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최근 자회사 3곳이 기술 탈취 의혹을 받고 있었다. 화물 운송 중개 플랫폼 ‘화물맨’은 12일 카카오모빌리티가 화물맨의 기술을 탈취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중기부와 공정위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외에도 카카오VX는 경쟁사 ‘스마트스코어’ 기술 탈취 의혹을 카카오헬스케어는 경쟁사 ‘닥터다이어리의 서비스를 도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