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인사·조직개편 앞당겨, 40대 임원 내부승진하고 현장 전문인력 발탁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10-13 14:21: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예년보다 한 달 정도 이르게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40대 임원을 내부승진시키고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을 뽑아 품질향상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GS건설은 지난해보다 3배 많은 17명의 신임 상무를 선임하고 20여 명의 기존 본부장급 조직장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GS건설 인사·조직개편 앞당겨, 40대 임원 내부승진하고 현장 전문인력 발탁
▲ GS건설이 젊은 임원을 승진시키고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을 뽑아 품질향상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신임 상무 17명 가운데 유영민 경영전략그룹장, 김응재 호주인프라수행담당, 기노현 Prefab사업그룹장, 김병수 주택영업2담당 등 4명은 40대 임원이다. 

내부승진 및 외부영입을 통해 젊은 임원으로 과감한 세대교체 기틀을 만들었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또한 GS건설은 기존 ‘6개 부문·9개 본부’ 체제를 사업 조직 통합 등을 통해 ‘10개 본부’ 체제로 재편하기로 했다. 분리돼 있던 사업조직과 수행조직을 통합해 재편함으로써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GS건설은 이번 인사에서 업무성과, 역량 및 조직기여도 등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종합적 인물 리뷰 과정을 통해 성과주의를 기반에 둔 인재를 기용한다는 기조를 드러냈다.

GS건설 관계자는 "인적 쇄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고 전사적 품질향상을 통해 더욱 안정화된 국내외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GS건설 상무 신규 선임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재범 Global Engineering그룹장 △조창익 플랜트공사담당 △김진헌 호주Proposal담당 겸 호주Proposal팀장 △이상도 베트남신사업그룹장 △이정환 신사업기획담당 △김주열 인프라싱가포르·베트남수행담당 겸 TEL T301 PD/ CM △김희재 건축공사2담당 △기노현 Prefab사업그룹장 △성낙현 구매담당 △강영주 금융담당 △박남태 건축공사1담당 △유영민 경영전략그룹장 겸 경영전략팀장 △김병수 주택영업2담당 겸 주택영업2팀장 △장대은 인프라수행그룹장 △김응재 호주인프라수행담당 △정연황 자이C&A 기전설계담당 △남현기 자이C&A 건축1담당 겸 베트남담당. 류수재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마이크론 실적발표 앞두고 반도체 공급과잉 주의보, HBM3E 효과도 역부족 김용원 기자
125만원 아이폰16 ‘휴대폰 성지’서 17만원에 산다, 단통법 폐지 바람에 불법보조금.. 나병현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