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통신 3사가 아이폰15 시리즈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통 3사는 6일부터 12일까지 아이폰15 시리즈의 사전예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6일부터 12일까지 애플의 아이폰15 시리즈 사전예약 판매에 나선다. 사진은 왼쪽부터 애플의 아이폰15와 아이폰15 프로. <애플> |
사전예약 대상상품은 △아이폰15 △아이폰15 플러스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맥스 △애플워치 시리즈9 △애플워치 울트라2 등이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전자기기 충전 및 데이터 전송을 위한 보편적 표준으로 자리잡은 USB-C 커넥터를 사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전 세대인 아이폰14 시리즈는 호환성이 떨어지는 라이트닝 케이블을 채택했다.
이동통신3사는 아이폰15 시리즈 구매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패션 유통업체 무신사 및 화장품 유통업체 올리브영과 협업한다.
SK텔레콤은 무신사의 ‘0 청년 기획전’을 통해 아이폰15 시리즈를 개통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SK텔레콤의 ‘0 청년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올리브영 제품할인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제휴카드 할인을 통해 월 2만5천 원씩 24개월 동안 총 60만 원의 할인 혜택과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T안심보상으로 중고폰 보상을 최대 72만 원까지 제공하며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 매장에서 중고 아이폰 반납 시 기종에 따라 5천~2만 원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애플과의 제휴를 통해 'T아이폰파손 라이트' 보험상품도 출시한다. T아이폰파손 라이트는 스마트폰 파손 유형 가운데 빈도가 가장 높은 '전면 액정 파손'에 특화된 보상을 제공하는 보험상품으로 월 6800원의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도 5G베이직 요금제 이상을 사용하는 만 29세 이하 아이폰15 시리즈 구매고객에게 공유데이터 2배 혜택과 스마트기기 최대 2회선 요금 할인 혜택을 주는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T는 아이폰15 시리즈 사전구매 구객에게 아이폰 전용 케이스와 필름 및 충전기 포트 등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자사 공식 온라인 스토어인 ‘유플러스닷컴’에서 사전예약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맥스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이에 더해 LG유플러스는 모든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청구할인, 전용 제휴카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10월에 아이폰15 시리즈를 신규 제휴카드인 ‘LG U+현대카드M에디션3(통신할인형2.0)’으로 24개월 할부 구매하고 통신료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에게 월 최대 3만5천 원의 통신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통 3사에서 아이폰15 시리즈 사전예약을 한 고객들의 개통절차는 10월13일 0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