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의 야구 모바일게임 ‘MLB퍼펙트이닝’ 시리즈가 글로벌에서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게임빌은 24일 첫 작품인 MLB퍼펙트이닝부터 최신작 ‘MLB퍼펙트이닝16’까지 시리즈를 모두 합쳐 글로벌에서 누적 내려받기 1천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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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빌의 야구 모바일게임 'MLB퍼펙트이닝16'. |
게임빌 관계자는 “MLB퍼펙트이닝 시리즈는 대만과 도미니카공화국 등 야구의 인기가 높은 국가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며 “게임을 개발한 공게임즈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온 점도 흥행 요인”이라고 말했다.
MLB퍼펙트이닝은 게임빌의 주력게임인 별이되어라, 크리티카: 천상의기사단 등과 함께 해외매출을 이끌고 있다.
게임빌은 2014년 MLB퍼펙트이닝을 내놨는데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크게 흥행했다. 24일 현재 대만 구글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 스포츠 게임 가운데 매출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력게임의 흥행 덕분에 게임빌은 1분기에 해외에서 역대 분기 사상 가장 높은 매출을 낸 데 이어 2분기 해외매출도 지난해 2분기보다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