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원희룡, 카타르 국무장관 만나 에너지·건설인프라분야 협력방안 논의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9-27 15:14: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카타르 국무장관을 만나 에너지·건설인프라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27일 국토부에 따르면 원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에서 사드 셰리다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담당 국무장관과 만나 한국과 카타르의 에너지, 건설인프라 협력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6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원희룡</a>, 카타르 국무장관 만나 에너지·건설인프라분야 협력방안 논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서울에서 사드 셰리다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 담당 국무장관과 만나 기념 촬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원 장관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물, 수소 관련 분야에서 한국과 카타르의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수소차, 연료전지 등 교통 관련 에너지사업에서도 두 나라의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한국과 카타르가 앞으로 첨단 건설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신산업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드 셰리다 알 카비 국무장관은 이에 “카타르는 한국과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환경친화적 액화천연가스를 활용한 운반선 생산분야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기업과 협력을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카타르는 중동국가 가운데 한국의 3위 교역대상국이자 최대 액화천연가스 거래국가다. 

국토부는 카타르와 경제협력을 통해 석유화학 플랜트 등 건설인프라분야를 비롯한 에너지, 방산, 바이오, 문화 등 각 산업분야에서 한국기업의 수주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워뒀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SSG닷컴 '차은우 부캐 매직' 끈이라도, 최훈학 갈 길이 멀지만 한 걸음 내딛다
유바이오로직스, 질병관리청 mRNA 백신개발 지원사업에 뽑혀
[이주의 ETF]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글로벌투자모빌리티' 8%대 올라 상승률..
LG엔솔 주축 LG컨소시엄, 인도네시아 정부와 11조 규모 배터리 프로젝트 철회
스마일게이트 게임사 3강 도약, 크로스파이어 의존 탈피가 지속성장 열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주당 75만7천 원에 총 1조3천억
중소기업 대출 조이는 4대 시중은행, 미국 상호관세 우려에 건전성 관리 강화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480선 돌파, 코스닥도 상승 마감
삼성전자와 기아 인도 정부의 세금 추징에 불복 전망, "무리한 세수 확보"
엑스알피 가격 저항선 돌파 뒤 급등 가능성 제기, 비트코인 1억2242만 원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