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키움증권 "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 지연 우려 과도, 내년 2분기 출시 예상"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3-08-28 09:14: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펄어비스의 차기작 붉은사막에 대한 출시 지연 우려가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자체제작한 게임개발 시스템에 힘입어 상당부분 개발이 완료됐을 것으로 관측됐다.
 
키움증권 "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 지연 우려 과도, 내년 2분기 출시 예상"
▲ 펄어비스는 23일 새벽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국제 게임쇼 게임스컴의 오프닝나이트라이브에서 신작 붉은사막의 실제 플레이 영상을 공기했다. <오프닝라이트라이브 영상 갈무리>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28일 펄어비스 목표주가를 기존 9만3천 원으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5일 펄어비스 주가는 4만49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게임스컴 2023에서 보여준 붉은사막 인게임 영상의 우수한 퀄리티가 개발기간 지연이라는 노이즈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것은 잘못된 판단이다"라고 짚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23일 공개된 붉은사막의 시연영상에서 확인된 주요 인터페이스와 버튼액션 등을 보면 해당영상은 실제 게임의 시연영상일 가능성이 높다. 3분이 넘는 고화질 시연영상을 따로 제작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붉은사막이 기존 예측대로 2024년 2분기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붉은사막은 싱글플레이 게임으로 출시된다는 점과 차세대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높은 퀄리티 인게임 영상이 상당부분 개발완료되었을 것으로 관측된다"며 "기존 2Q24E 출시 가정을 공고하게 가져가고자 한다"고 전망했다.

붉은사막이 흥행한다면 2024년 펄어비스 실적에 곧바로 반영될 수 있다.

펄어비스는 2024년 매출 7999억 원, 영업이익 293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 전망치보다 매출은 116% 오르고 영업이익을 내면서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조충희 기자

인기기사

구글, 10월15일부터 '유튜브 쇼츠' 최대 길이 3분으로 연장 이동현 기자
하이브, 한글날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BTS 협업 상품 '달마중' 출시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엑시노스2500, 내년 갤럭시S25FE와 갤럭시Z폴드7 탑재 가능성 김호현 기자
이수만 떠난 SM엔터테인먼트 새바람, 탁영준 하이브식 운영으로 안착한다 김민정 기자
민주당 조국혁신당,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단일화 합의 조충희 기자
하이브 '국감'과 '소송'으로 고달픈 10월, 방시혁 기업 이미지 쇄신에는 무대책 장은파 기자
엔씨소프트 반등 열쇠 '저니오브모나크' 굿 스타트, 방치형게임 쏟아져 흥행은 '글쎄' 이동현 기자
석유공사 '연임' 김동섭 국감으로, 대왕고래 프로젝트 힘겨운 방어전 예상 이상호 기자
영화 ‘베테랑2’ 700만 관객 눈앞, OTT ‘흑백요리사’ 처음으로 1위 올라 윤인선 기자
테슬라 ‘로보택시’에 자체 배터리 활용 전망, LG엔솔 파나소닉 수혜 불확실 이근호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