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비씨카드 거래내역 기반 NFT 국내 특허 2종 출원, 중고 명품거래 활용 기대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8-27 17:20: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씨카드 거래내역 기반 NFT 국내 특허 2종 출원, 중고 명품거래 활용 기대
▲ 비씨카드가 이번 NFT 특허 출원으로 기대하고 있는 관련서비스. <비씨카드>
[비즈니스포스트] BC카드가 중고 명품 거래에 활용할 수 있는 거래내역 기반 NFT(대체불가능토큰) 국내 특허 2종을 출원했다.

BC카드는 중고 명품거래시 과거 결제내역으로 보증을 할 수 있는 ‘결제영수증 기반 NFT’ 국내 특허 2종을 출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결제내역을 NFT기술로 보증하는 것이 핵심으로 고객이 영수증을 비씨카드 플랫폼 ‘페이북’에 올리면 영수증 사진이 NFT로 자동 저장된다. 고객은 그 뒤 비씨카드 ‘디지털 월렛’을 통해 해당 영수증을 열람하거나 송수신할 수 있다.

비씨카드는 종이영수증에는 결제금액·품목명 등이 나와 중고거래 판매자가 설명과 다른 상품을 내놓거나 최초 구매금액을 속이는 문제가 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NFT로 만들어져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데이터도 서버에 분산저장돼 소실 염려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비씨카드는 이번 특허가 최근 급성장한 중고거래 시장에서 ‘디지털 보증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서비스를 내놓을 때는 명품 감정사를 통해 물품감정과 보증서비스를 내놓는 것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권선무 BC카드 전무는 “이번 특허 출원으로 국내 중고 명품 거래 신뢰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떤 결제 영수증도 등록만 하면 실소비 패턴을 분석해 고객에 소비습관 개선도 제안할 수 잇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해외가 더 좋은 에이피알, 올해 매출 1조 달성 가능"
신한투자 "이마트, 드디어 맞춰진 마지막 퍼즐 조각"
신한투자 "현대백화점, 업종 내 가장 편안한 선택지가 될 것"
대신증권 "현대백화점, 변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동대문 면세점 철수"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주 약세' LG화학 4%대 내려, 코스닥 에이비엘바이오 10..
챗GPT '지브리 그림체 열풍' 수혜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기여도 커져
에어프레미아 실적 개선에 몸값 높아진다, 인수 노리는 대명소노그룹 자금 부담 더 커질 듯
[2일 오!정말] 정성호 "윤석열 탄핵결과 승복해야", 권영세 "민주당 승복하겠다고 안해"
4억 쥔 딸이 아빠에게 15억 아파트 산 사연, 정부 조사로 나타난 이상거래 백태 
비트코인 1억2498만 원대 상승, 전문가 "관세 불확실성 장기적으로 오히려 유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