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오션 상반기 영업적자 지속, 부채비율 포함 재무상황은 개선

전찬휘 기자 breeze@businesspost.co.kr 2023-08-14 16:34: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오션이 외주업체 비용과 인사제도 개편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으로 적자가 지속됐지만 재무상황은 계속 나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화오션은 올해 상반기 매출 3조2605억 원, 영업손실 2218억 원을 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4% 늘고 영업적자는 크게 감소했다.
 
한화오션 상반기 영업적자 지속, 부채비율 포함 재무상황은 개선
▲ 한화오션이 외주업체 비용과 인사개편 비용 등으로 적자를 냈지만 재무상황은 계속 나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 한화오션 >

한화오션은 생산일정을 맞추기 위해 사외 제작한 블록 물량이 늘면서 가공비와 외주비 등 예정원가가 늘고 인사제도 개편에 따른 일회성 비용의 영향이 겹쳐 적자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예정원가란 제품 제조에 착수하기 전 향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용을 더해 계산한 원가다.

다만 한화오션은 올해 반기말 연결기준 자산총계는 13조6천억 원, 부채총계는 11조3천억 원으로 자산에서 부채를 뺀 자본총계는 2조3천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1542%에서 약 485%까지 크게 떨어졌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올해 안에 영업흑자로 전환하고자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큰 폭으로 개선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향후 안정된 영업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찬휘 기자

인기기사

구글, 10월15일부터 '유튜브 쇼츠' 최대 길이 3분으로 연장 이동현 기자
하이브, 한글날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BTS 협업 상품 '달마중' 출시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엑시노스2500, 내년 갤럭시S25FE와 갤럭시Z폴드7 탑재 가능성 김호현 기자
이수만 떠난 SM엔터테인먼트 새바람, 탁영준 하이브식 운영으로 안착한다 김민정 기자
민주당 조국혁신당,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단일화 합의 조충희 기자
엔씨소프트 반등 열쇠 '저니오브모나크' 굿 스타트, 방치형게임 쏟아져 흥행은 '글쎄' 이동현 기자
석유공사 '연임' 김동섭 국감으로, 대왕고래 프로젝트 힘겨운 방어전 예상 이상호 기자
영화 ‘베테랑2’ 700만 관객 눈앞, OTT ‘흑백요리사’ 처음으로 1위 올라 윤인선 기자
테슬라 ‘로보택시’에 자체 배터리 활용 전망, LG엔솔 파나소닉 수혜 불확실 이근호 기자
민주당 의원총회서 금투세 결론 못 내고 지도부에 위임, '유예' 결단 남은 듯 김대철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