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엔터·SM엔터 북미 통합법인 출범, 카카오엔터측 장윤중 대표 맡기로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8-01 11:15: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가 본격 사업협력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북미 현지에 통합법인을 설립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엔터·SM엔터 북미 통합법인 출범, 카카오엔터측 장윤중 대표 맡기로
▲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가 북미 통합법인을 세운다. 대표는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아메리카 대표(사진)가 맡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두 회사는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지식재산(IP)과 제작역량,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원·음반 유통 네트워크와 멀티레이블 시스템 등을 집중해 시너지를 만들어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북미 통합법인 출범을 통해 두 회사 소속 아티스트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현지 아티스트 발굴과 투자에도 적극 나서 글로벌 음악사업 경쟁력을 높이려고 한다.

두 회사는 새로 세워질 북미 법인에 기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아메리카, SM엔터테인먼트USA를 통합하고 올해 안에 세부절차까지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통합법인 대표는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아메리카 대표가 맡는다.

장윤중 대표는 “북미 통합법인을 통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가속화하고 이를 토대로 음악 및 아티스트 IP의 기획, 제작, 유통을 아우르는 성장저력을 글로벌 시장에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

인기기사

기대작 4분기 대거 출시, 크래프톤·위메이드·네오위즈 신작으로 반등 노린다 정희경 기자
하이브 SM엔터도 뛰어들었다, 잡음없고 돈되는 '가상 아티스트' 시장 팽창 장은파 기자
반도체 편중된 세금혜택 전기차 위기 키웠다, 캐즘 극복 위한 정부 지원 절실 조장우 기자
K배터리 ‘화재예방’ 안전기술 확보 총력전, ‘전기차 포비아 없애라’ 신재희 기자
SSG닷컴 이어 감원 꺼낸 지마켓, 정형권 ‘흑자 전환’ 조기 달성 속도전 김예원 기자
신영증권 흑자행진 너머 바라본다, 황성엽 IPO로 실적 우상향 담금질 류수재 기자
4대금융 3분기도 역대급 실적 쓴다, 밸류업지수 비판 속 주주환원 주목 김환 기자
대통령 관저 '구중궁궐' 논란 부상, 실제 조선왕들 살던 거처 살펴보니 김홍준 기자
바이든 헤즈볼라 지도자 제거 소식에 '정의의 조치', 이스라엘 전면 지지 손영호 기자
우아한형제들 “최혜대우 요구는 경쟁사가 먼저 시작, 방어 차원에서 대응” 윤인선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