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장 조병규 "상반기 어닝쇼크, 하반기 어닝서프라이즈로 되돌려야"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7-30 17:02: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장 조병규 "상반기 어닝쇼크, 하반기 어닝서프라이즈로 되돌려야"
▲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28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202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하반기 강한 의지로 영업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우리은행>
[비즈니스포스트]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실적 개선을 위해 절박함이 필요하다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우리은행은 28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해 임직원 약 500여 명이 참석한 ‘202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경영전략회의에서 상반기 영업우수조직에 대한 시상을 실시하고, 하반기 주요 영업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전날 우리은행 상반기 실적발표가 이뤄진 가운데 조 행장은 이날 취임 이후 처음으로 경영전략회의를 주관했다. 

조 행장은 “우리 현 주소를 냉정하게 인식하고 다른 은행과 격차를 빠르게 축소시키기 위해 절박함을 가지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상반기 영업이익 1조9567억 원, 순이익 1조4720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1.39%, 순이익은 5.31% 줄어들면서 시장의 기대보다 아쉬운 실적을 냈다. 

조 행장은 이를 두고 결의다짐 순서에서 “우리은행 리더인 지점장들이 결코 후퇴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로 영업에 집중해서 상반기 ‘어닝쇼크’를 하반기에는 ‘어닝서프라이즈’로 되돌리자”며 “변화와 도전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다시 한 번 절박함을 강조했다.
 
조 행장은 하반기 영업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조 행장은 취임 이후 신설한 고객지향형 채널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BIZ프라임센터, TWO CHAIRS W, 글로벌투자WON센터 및 동남아성장사업부 등 영업 특화조직이 우리은행 새로운 시작의 최선봉 첨병 역할을 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인사와 보상에도 영업현장을 중시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기업금융전담역(RM), 프라이빗뱅킹(PB) 등 영업전문인력에 대한 관리와 사업 예산을 소관 그룹에 넘겨줌으로써 전문인력의 발굴부터 육성, 보상까지 모든 영역에서 현장을 중시하겠다는 것이다. 

이 밖에 조 행장은 그룹 차원에서 기획하고 추진하는 ‘IT 거버넌스 혁신’에 발맞춰 주요 IT 개발과 운영을 기존 아웃소싱 방식에서 직접 운영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발표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