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셀리드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백신에 대한 임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셀리드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의 임상3상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 셀리드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국내 임상3상을 허가받았다. 셀리드 홈페이지. |
AdCLD-CoV19-1 OMI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됐다.
셀리드는 이번 임상을 통해 AdCLD-CoV19-1 OMI를 추가접종했을 때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로 했다.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건강한 성인 자원자 4천 명을 모집할 것으로 예정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거나 확진에 따른 격리 해제 후 최소 16주 이상 경과한 사람이 대상이다.
AdCLD-CoV19-1 OMI는 앞서 임상1/2상을 통해 안정성과 면역원성이 확인됐다.
셀리드는 AdCLD-CoV19-1 OMI 등의 연구개발비를 확보하기 위해 40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