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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 “LG이노텍 목표주가 상향, 카메라 생산능력 확대로 경쟁력 강화”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07-04 08: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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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LG이노텍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LG이노텍은 베트남 카메라 생산공장에 대한 투자확대로 인건비 절감과 원가경쟁력 강화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DS투자 “LG이노텍 목표주가 상향, 카메라 생산능력 확대로 경쟁력 강화”
▲ LG이노텍이 베트남 공장 생산능력을 키우면서 인건비 절감과 원가경쟁력을 높일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는 증권업계 분석이 나왔다.

권태우 DS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LG이노텍 목표주가를 기존 36만 원에서 39만 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3일 LG이노텍 주가는 31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이노텍은 6월26일 베트남에 약 1조3천억 원을 들여 카메라 생산능력을 확대하겠다는 투자계획을 내놨다. 신규공장이 양산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2025년이며 2024년 하반기에 완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베트남 투자의 주요 배경에는 인건비 절감과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 생산효율화와 점유율 유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이와 같은 투자 확대는 중장기적 이익을 단단하게 다지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기전자 대형주에서 상대적으로 실적 안정성이 높은 기업이라는 점도 투자할 때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조장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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