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요 시중은행장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 경제사절단에
김광수 은행연합회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참여하고 있다.
▲ 6개 시중은행장들이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경제사절단에 참여했다. 사진은 현지시각으로 22일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김건희 여사 모습. <연합뉴스> |
시중은행장이
윤석열 정부 들어 대통령 해외순방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애초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초기 경제사절단 명단에서 빠져있었다. 하지만 이후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은행들은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장들은 윤 대통령의 경제 관련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번 베트남 국빈방문에서 정상회담뿐 아니라 현지 대표 기업인 오찬과 비즈니스포럼, 동행 경제인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24일까지 베트남을 국빈방문한다. 이번 베트남 방문에는 시중은행장을 제외하고 모두 205명의 경제사절단이 함께 한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윤석열정부 들어 최대 규모로 꾸려졌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