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미국 현지 언론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전용공장, 내년 10월 생산 시작"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06-09 15:35: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현지 언론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전용공장, 내년 10월 생산 시작"
▲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하고 있는 현지 전기차 전용공장(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HMGMA)이 당초보다 일정을 앞당겨 내년 10월부터 전기차 생산에 들어간다는 미국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HMGMA 조감도. <현대차그룹>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하고 있는 현지 전기차 전용공장(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HMGMA)이 당초 계획보다 일정을 앞당겨 내년 10월부터 전기차 생산에 들어간다는 미국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은 8일(현지시각) "팻 윌슨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이 현대차 조지아주 전기차전용공장 건설이 예정보다 몇 개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AJC는 해당 발언이 내년 10월까지는 조지아주 공장에서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 생산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전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공장을 착공하며 2025년 상반기부터 전기차 양산을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 뒤 현대차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구매 보조금(세액공제)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를 더 빨리 생산하기 위해 조지아 공장 준공 일정을 앞당기는 데 그룹사 역량을 집중해왔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IRA는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에 한해 최대 7500달러(약 1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대부분 전기차를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는 모두 미국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마이클 스튜어트 현대차 대변인은 AJC를 통해 "미국에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를 더 빨리 판매할 수 있도록 (생산 시작을)앞당기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인기기사

아이폰17부터 일반형도 고급 올레드 적용 전망, 삼성·LG디스플레이 수혜 커져 나병현 기자
현대로템 K2전차 폴란드 넘어 아르메니아로, 이용배 방산 호조로 매출 역대 최대 4조 간다 조성근 기자
미국 배터리 재활용 ‘대세’로 띄워 중국 의존도 줄인다, K배터리도 협업 대비 이근호 기자
고공행진 인도·인도네시아 증시 ETF로 투자해볼까, 상품 선택지 넓어진다 박혜린 기자
하이브, 한글날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BTS 협업 상품 '달마중' 출시 장은파 기자
구글, 10월15일부터 '유튜브 쇼츠' 최대 길이 3분으로 연장 이동현 기자
삼성전자 엑시노스2500, 내년 갤럭시S25FE와 갤럭시Z폴드7 탑재 가능성 김호현 기자
이수만 떠난 SM엔터테인먼트 새바람, 탁영준 하이브식 운영으로 안착한다 김민정 기자
레이디 가가 합세한 호아킨의 ‘조커’, 황정민 ‘베테랑2’에 쏠린 민심 뺏어올까 윤인선 기자
의료붕괴 직전인데 협의체 출범조차 난망, 정부 의료개혁 동력도 떨어진다 조충희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