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원장 김주현 "은행권 벤처투자 확대 위해 출자한도 규제 완화"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06-01 16:51: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민간은행의 벤처투자를 늘리기 위해 출자 한도를 2배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3’에서 “은행의 벤처펀드에 대한 출자 한도 규제를 자기자본의 0.5% 이내에서 1.0% 이내로 완화해 민간은행의 벤처투자 확대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5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주현</a> "은행권 벤처투자 확대 위해 출자한도 규제 완화"
김주현 금융위원장(사진)은 1일 열린 스타트업 박람회에서 “민간은행의 벤처투자를 늘리기 위해 출자 한도를 2배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이와 관련해 은행업감독규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또 “벤처투자금 회수-재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올해 안으로 산업은행·기업은행을 통해 모두 1조 원 규모의 회수전용 펀드를 마련하고 코넥스 상장기업 전용 회수펀드도 추가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시드머니(초기자금) 제공을 위해 기업은행에서 1천억 원 규모 전용펀드를 신규 조성하고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초기기업 대상 특례보증도 6천억 원 규모로 추가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창업에 성공한 우수기업을 위해 실리콘밸리은행식 ‘벤처대출’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벤처대출은 은행이 벤처기업에 시장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려주면서 금리 감면에 상응하는 신주인수권을 일부 획득하는 방식의 대출이다.

벤처회사 입장에서는 지분율 희석을 줄이면서도 단순 대출에 비해 금리를 낮춰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성장 후기 벤처기업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전용 정책 펀드인 ‘성장지원펀드’를 해마다 1조5천억 원 규모로 조성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위원장은 “글로벌 벤처투자 위축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벤처투자 대기 자금이 늘고 있는 것은 새로 출발하는 혁신 벤처기업에는 오히려 신규 자금 유치의 기회다”며 “벤처기업들이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SK디앤디 1367억 규모 유상증자 놓고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
[5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2만 명의 퇴진 요구가 100만 당원 의사 대신 할 수..
보험연수원장 하태경 "AI 합작법인 투자 금융위가 막아", 노조는 "초법적 강행" 대립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회복' 삼성전기 주가 14%대 상승, 코스피 외국인 매..
이재명 "축구협회 문제 근원은 비민주적 조직", 민주적 지배구조 개혁 당부
웨스틴서울파르나스 재개관 1년도 안돼 '투숙율 90%', 여인창 체제에서 호텔사업 순항..
[현장] '웰컴 투더문'으로 고객 만난 우리은행, 상생 플랫폼에 차세대 결제 밑그림
[AI, 뭉쳐야 산다⑥] 코스피 최대 변수도 'AI 합종연횡', 빅테크 협력설만 떠도 ..
파라다이스 '아트테인먼트' 전략 강화, 전필립 '버클리 경험' 살려 리조트 차별화 포인..
김병규 넷마블 대표 '다작전략' 수정 "하반기 신작 3종으로 줄이고, 기존 게임 수명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