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롯데바이오로직스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 본격화, 미국 공장 현판식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3-04-18 11:01: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바이오로직스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 본격화, 미국 공장 현판식
▲ 롯데바이오로직스는 17일 미국 시러큐스 공장에서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댄 아미드로 롯데바이오로직스 시러큐스 임직원, 켄트 시버루드 시러큐스 대학교 총장, 벤 월시 시러큐스 시장, 이훈기 롯데그룹 경영혁신실장,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마이클 하우슬레이던 롯데바이오로직스 미국 법인장, 겐이치 타마츠카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라이언 믹맥 오논다가 카운티장, 유형덕 롯데바이오로직스 COO, 크리스탈 스텔릭 롯데바이오로직스 시러큐스 임직원이 현판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비즈니스포스트]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기업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미국 공장에서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현지시각 17일 미국 시러큐스 공장의 성공적인 인수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미국 생산기지의 새 출발을 본격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현지 임직원들의 소속감 및 사기를 증진하고 시러큐스 지역 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현지 임직원 500여 명을 비롯해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 마이클 하우슬레이던 롯데바이오로직스 미국법인장 등 내부 경영진과 이훈기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 라이언 믹맥 오논다가 카운티장, 벤 월시 시러큐스 시장, 켄트 시버루드 시러큐스 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오프닝 영상을 통해 시러큐스 임직원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인사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직 대표는 "시러큐스 공장은 단순 생산시설 이상의 가치를 지닌 곳으로 현지 임직원들과 파트너사의 값진 노력의 결과물이다"며 “롯데바이오로직스는 CDMO뿐만 아니라 '바이오벤처 이니셔티브'를 통해 중소 바이오 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바이오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기업으로 거듭나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시러큐스 공장에서 추가적인 시설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다. 4800만 달러를 투자해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완제의약품(DP), 항체약물접합체(ADC) 등의 제조시설을 짓는다. 

한국에서는 전체 36만 리터 규모 바이오의약품 공장 3개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