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정은 핵 역량 강화 지시, "언제 어디서든 핵무기 사용할 수 있게 준비"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3-28 08:58: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정은 핵 역량 강화 지시, "언제 어디서든 핵무기 사용할 수 있게 준비"
▲ 조선중앙통신은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사진 가운데)이 핵무기연구소를 방문해 핵 역량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 사업과 작전계획 등을 검토하면서 핵 활용 능력을 더욱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북한 핵무기연구소로부터 핵무기 발전방향과 강화 전략, 핵무기 생산 실태 등을 보고 받았다고 28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핵무기를 실제로 사용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핵 관련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핵 무력의 철저한 대응태세를 다져나가는 사업에서 절대로 만족을 몰라야 하며 핵 역량의 끊임없는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며 “언제든, 그 어디에든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완벽하게 준비돼야 영원히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강력하고 우세한 핵무력이 공세적인 태세를 갖출 때라야 적이 우리를 두려워하고 우리 국권과 제도와 인민을 감히 건드릴 수 없게 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북한의 핵 보유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그는 “핵무기연구소와 원자력부문에서 핵무기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일 것에 관한 당 중앙의 구상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무기급 핵물질생산을 전망성 있게 확대하며 계속 위력한 핵무기들을 생산해내는데 박차를 가해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한 이유는 전쟁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참으로 간고하고도 머나먼 핵 보유의 길을 굴함 없이 걸어왔다”며 “강력한 억제력을 비축한 우리 핵 무력이 상대할 적은 그 어떤 국가나 특정한 집단이 아니라 전쟁과 핵참화 그 자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의 핵 역량 증강 노선은 철두철미 국가의 만년 안전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 수호에 그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