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컴투스 SM엔터테인먼트 주식 99만 주 전량 매도, 800억 시세차익 예상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3-24 16:36: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컴투스가 SM엔터테인먼트 지분 4.2%를 모두 공개매수로 판다.

컴투스는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주식 공개매수에 99만1902주를 청약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1487억8530만 원이다.
 
컴투스 SM엔터테인먼트 주식 99만 주 전량 매도, 800억 시세차익 예상
▲ 컴투스는 보유하던 SM엔터테인먼트 주식 99만여 주를 모두 공개매수를 통해 처분하기로 했다.

이는 컴투스가 지난해 10월부터 보유하고 있던 SM엔터테인먼트 주식 전부다. 당시 컴투스는 지분 투자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와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투자수익 실현을 위해 공개매수에 응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31일 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7만1100원이었점 점을 고려하면 컴투스는 이번 주식 매도로 800억 원에 가까운 시세차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의 공개매수 가격은 15만 원이다.

다만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공개매수로 833만3641주를 매입할 예정으로 공개매수 응모 주식 수가 이를 넘을 경우 컴투스의 매도 주식 수는 줄어들게 된다.

앞서 하이브도 보유하고 있던 SM엔터테인먼트 주식 375만7237주를 공개매수에 응모했다. 임민규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중급 AP ‘엑시노스’ 개발 착착, 박용인 퀄컴·미디어텍과 가성비 경쟁 나병현 기자
중국 저가 메모리 '덤핑' 지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실적 회복 HBM에 달려 김용원 기자
TSMC 1.4나노부터 ASML '하이NA EUV' 도입, 삼성전자 기술 추격에 대응 김용원 기자
외신 “삼성전자 미·중 갈등 반사이익 가능, 중국 TSMC 대안으로 삼성 찾아” 김호현 기자
현대차증권 "한미반도체 하반기 더 좋아, '듀얼 TC 본더' 해외 납품 본격화" 나병현 기자
'HD현대 정기선 vs 한화 김동관' 실적 희비, 한국형 구축함 수주전 치열해진다 신재희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 공급 성남 '산성역 헤리스톤', 정당계약 7일 만에 완판 김홍준 기자
전기차 배터리 무리한 투자로 공급과잉 역풍, LG엔솔 SK온 삼성SDI 위기 커져 김용원 기자
TSMC 3나노 파운드리 수주 내년까지 확보, 공급 부족에 가격 인상 유리해져 김용원 기자
블룸버그 “삼성전자 5세대 HBM3E 2~4개월 내 엔비디아 승인 예상”,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