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샘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한샘 지분을 늘린다.
한샘은 2일 공시를 통해 IMM프라이빗에쿼티의 특수목적법인(SPC)인 하임유한회사와 하임2호유한회사가 한샘 주식 181만8182주를 주당 5만5천원에 공개매수한다고 전했다.
▲ 한샘의 최대주주인 IMM프라이빗에쿼티가 1천억 원 규모의 한샘 주식 공개매수에 나선다. |
총 매수 규모는 약 1천 억원으로 공개매수 기한은 2일부터 21일까지다.
공개매수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이번 공개매수를 마치면 IMM프라이빗에쿼티의 한샘 지분율은 기존 28.2%에서 약 36%까지 높아진다.
IMM프라이빗에쿼티는 2021년 12월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으로부터 한샘 지분 27.7%를 1조4513억 원에 인수했다.
이번 공개매수는 지난해 12월 IMM프라이빗에쿼티와 한샘 인수금융 대주단과 협의 시 약속했던 사안으로 알려졌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