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내정자가 그룹 및 계열사 업무보고회를 가지고 본격적 취임 준비에 들어갔다.
빈 내정자는 24일과 27일 각각 열린 그룹과 계열사 업무보고회에서 계열사 경영진을 만나 각사의 주요 현안을 확인하고 향후 전략과제 등을 논의했다고 27일 BNK금융그룹은 밝혔다.
▲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내정자(사진)는 24일과 27일 그룹 및 계열사 경영진을 만나 향후 전략과제를 논의했다. |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빈 내정자는 업무보고회를 마친 뒤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국내외 정세와 이에 따른 금융시장 불확실성 등을 언급하며 철저한 위기상황 분석과 잠재 위험요인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금융산업을 둘러싼 시선 등을 고려해 디지털 기반의 혁신금융과 상생을 위한 금융 확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업무보고회에 배석한 BNK금융 관계자는 “빈 내정자가 은행장 시절 가졌던 고민과 경험이 BNK금융이 한 번 더 도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빈 내정자의 취임일은 3월17일이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