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1월 기업 주식과 회사채 발행 규모 급증, 기업어음 발행액은 줄어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02-27 10:43: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1월에 기업의 주식과 회사채 발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7일 발표한 ‘2023년 1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1월 주식 발행규모는 1조4881억 원으로 지난해 12월(5857억 원)보다 154.1% 증가했다. 
 
1월 기업 주식과 회사채 발행 규모 급증, 기업어음 발행액은 줄어
▲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월 주식 및 회사채 발행규모는 18조3804억 원으로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57.8% 증가했다.

코스피 상장 대기업인 롯데케미칼이 대규모 유상증자(1조2155억 원 모집)를 실시하면서 주식 발행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식 가운데 기업공개는 1380억 원으로 전달보다 20.9% 늘었고 유상증자는 1조3501억 원으로 186.3% 증가했다. 

회사채 발행규모는 1월 16조8923억 원으로 지난해 12월(11조655억 원)과 비교해 52.7% 늘었다.

회사채 가운데 일반회사채 발행액은 6조1289억 원으로 전달(1조700억 원)보다 472.8% 급증했다.  

일반회사채 발행목적으로는 차환자금 목적이 5조1450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운영자금이 8839억 원, 시설자금이 1천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회사채 가운데 금융채의 1월 발행액은 10조5604억 원으로 지난해 12월(8조9035억 원) 보다 18.6% 늘었으며 자산 유동화증권(ABS) 발행규모는 2030억 원으로 전달(8890억 원)보다 81.4% 감소했다. 

1월 기업어음(CP) 발행은 34조376억 원으로 지난해 12월(38조8444억 원)보다 12.4% 감소했다. 

단기사채(65조781억 원) 발행 규모는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0.7% 늘었다. 차화영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인텔 '파운드리 분사' 추진 쉽지 않아, TSMC와 경쟁에 큰 약점 김용원 기자
[빅웨이브 리더십] 갈림길에 선 롯데, 승부사 신동빈 '선택과 집중' 강도 높인다 남희헌 기자
[빅웨이브 리더십] DL이앤씨 비우호적 환경에 수익성 악화, 이해욱 건설명가 재건 기반.. 장상유 기자
'명품백 수수 무혐의'에 자신감 얻었나, 윤석열 지지율에 김건희 광폭 행보 영향 주목 김대철 기자
기대 밑돈 ‘PS5 프로’와 ‘엑스박스 X·S’, 닌텐도 차기 콘솔게임기에 쏠리는 눈 이동현 기자
[빅웨이브 리더십] 현대카드 '침착한 전진', 정태영 건전성 수익성 혁신성 모두 챙긴다 조혜경 기자
해외여행 가서 사진 찍은 랜드마크, 알고 보니 한국 건설사 작품이었네 김인애 기자
2024 롤드컵 25일 독일 베를린 개막, 한화생명·젠지·DK·T1 한국대표 출전 김인애 기자
인도 경쟁당국 "삼성전자 샤오미, 전자상거래기업과 공모해 독점금지법 위반" 정희경 기자
‘늦더위’에 9월 둘째 주 전력 총수요 100GW 근접, 작년보다 10% 이상 증가 정희경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