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월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정부의 정책을 비판했다. <연합뉴스> |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24일 ‘오!정말’이다.
김기현 '땅투기 논란' 점입가경
“총선을 지휘하는 당 대표가 편법으로 재산을 증식했다면 당 전체가 총선에서 ‘폭망’한다.” (
안철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김기현 후보의 울산KTX 땅 투기 의혹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수사의 대상이죠.”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의 울산KTX 땅 투기 의혹에 김 후보가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알아보려면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허무맹랑한 궤변을 갖고 계속 당내에서 분란을 일으키기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면 좋겠다.” (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서울 시·구 의원 지지선언 기자회견 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다른 후보들이 자신의 땅 투기 의혹보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격하는데 집중하길 바란다며)
“미래, 경제 비전 경쟁이 아닌 불법 땅 투기 의혹 검증대가 된 집권여당 전당대회.”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
김기현 후보가 스스로 압수수색하라, 스스로 수사해라. 아니면 이 땅에 대해서 백지신탁 하겠다고 나서야 한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울산KTX 땅 투기 의혹에 관한 해명을 늘어놓을게 아니라며)
“2018년
김기현 후보가 울산후보가 된 뒤 문재인정권에서 압수수색을 들어갔다는 거는 땅인지 뭔지 이렇게 분간하지 않고 다 털었다는 것이다.”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전재수 민주당 의원의 말을 반박하며)
"국정을 장난처럼"
“하나부터 열까지 국정을 장난처럼 운영하는 것 같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난방비 대책은 소식이 없고 한우 가격 폭락 대책으로 암소 무더기 도축을 내놨다고 비판하며)
"국방부와 방첩사 공조체제"
“국방부가 어시스트하고 방첩사가 골을 넣는 식의 공조체제 아닌가 생각된다.” (김종배 전 정의당 의원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국군 방첩사령부가 국방부의 신고를 받고 윤석열 대통령 관저 선정 과정에 천공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을 꼬집으며)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