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에코플랜트가 회사채 2천억 원을 발행한다.
SK에코플랜트는 수요예측 흥행으로 예정보다 발행규모를 2배 늘려 2천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23일 공시했다.
▲ SK에코플랜트가 회사채 2천억 원을 발행한다. |
SK에코플랜트는 앞서 15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모집금액 1천억 원의 5배 규모인 5080억 원의 매수주문이 들어왔다.
SK에코플랜트가 이번에 발행하는 회사채는 1년물 480억 원, 1.5년물 680억 원, 2년물 840억 원이다. 이자율은 1년물은 연 5.372%, 1.5년물은 5.861%, 2년물은 5.935%다.
SK에코플랜트는 회사채 2천억 원 가운데 1160억 원은 채무상환자금으로 840억 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하는 자금을 실제 사용일까지 은행예금 등 안정성이 높은 금융상품을 통해 운용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