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에 주주제안, 이사 후보에 방시혁 민희진 제외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2-16 10:55: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이브가 방시혁 이사회 의장과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빠진 SM엔터테인먼트 이사 후보 명단을 제출했다.

하이브는 16일 SM엔터테인먼트 이사 후보 명단과 지배구조 개선 등의 주주제안 내용을 공개했다.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에 주주제안, 이사 후보에 방시혁 민희진 제외
▲ 하이브가 방시혁 이사회 의장을 제외한 SM엔터테인먼트 이사 후보 명단을 16일 공개했다.

이번 주주제안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를 통해 이뤄졌다. 이 창업자는 하이브와 주식양수도계약 체결을 통해 주주제안에 대한 권한을 하이브에 위임한 바 있다.

하이브는 사내이사 후보로 이재상 하이브아메리카 대표와 정진수 하이브 최고법률책임자(CLO), 이진화 경영기획실장을 내세웠다.

하이브는 이사 후보에 크리에이티브 분야의 전문가가 포함하지 않은 것을 두고 SM엔터테인먼트 고유의 색채를 존중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사외이사 후보에는 강남규 법무법인 가온 대표변호사와 홍순만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임대웅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한국대표를 추천했다. 기타비상무이사 후보자에는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파트너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하이브는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분리와 사회이사후보추천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보상위원회, 거버넌스위원회 설치를 요구했다. 배임이나 횡령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사람은 이사가 될 수 없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하이브는 대규모 상장기업에 요구되는 준법지원인 제도도 정관에 명문화할 것과 소액주주들의 원활한 주주권 행사를 위해 전자투표제를 도입할 것도 주주제안에 담았다. 임민규 기자

인기기사

하이브 기업가치 상승동력 안 보여, 방시혁 전환사채 상환 규모 커져 난감 김민정 기자
신세계건설 상장폐지 추진, 최대주주 이마트 주당 1만8300원 공개매수 장상유 기자
반도체 편중된 세금혜택 전기차 위기 키웠다, 캐즘 극복 위한 정부 지원 절실 조장우 기자
하이브 SM엔터도 뛰어들었다, 잡음없고 돈되는 '가상 아티스트' 시장 팽창 장은파 기자
기대작 4분기 대거 출시, 크래프톤·위메이드·네오위즈 신작으로 반등 노린다 정희경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2.2%로 역대 최저, 정당지지 민주 42.5% 국힘 2.. 김대철 기자
K배터리 ‘화재예방’ 안전기술 확보 총력전, ‘전기차 포비아 없애라’ 신재희 기자
다올투자 "리가켐바이오 목표주가 상향, 신약후보물질 가치 2조 넘어" 장은파 기자
SSG닷컴 이어 감원 꺼낸 지마켓, 정형권 ‘흑자 전환’ 조기 달성 속도전 김예원 기자
신영증권 흑자행진 너머 바라본다, 황성엽 IPO로 실적 우상향 담금질 류수재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