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보다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57.4%, 순이익은 71.5% 줄어든 것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2년 4분기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9153억 원, 영업이익 743억 원, 순이익 297억 원을 냈다. 2021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8.2% 줄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3년에는 연결기준 매출 3조9652억 원, 신규수주는 2조816억 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일부 현장의 충당금 설정,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건설경기 둔화, 건자재 가격 및 외주비 상승에 따른 이익 감소 등이 이번 실적에 반영됐다”며 “2023년에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따른 사업성 검토와 수주전략으로 수익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광주 화정아이파크 리빌딩 프로젝트를 통한 신뢰 회복에 힘쓰고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