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900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가상화폐 관련 글로벌 은행 규제안이 도입된다면 가상화폐 시장에 최대 180조 원의 자금이 유입될 수 있을거라는 분석이 나왔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2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27% 내린 2948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 5일 오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소폭 하락하고 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47% 내린 210만7천 원에, 리플은 0.27% 하락한 517.5원에 팔리고 있다.
이 밖에 에이다(-1.12%), 솔라나(-1.66%), 폴카닷(-1.76%), 아발란체(-1.56%) 등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바이낸스코인(0.53%), 도지코인(0.42%), 폴리곤(1.02%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빗썸경제연구소는 3일 발간한 ‘가상자산 관련 은행 건전성 규제 발표, 시장에 미칠 영향은?’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바젤은행감독위원회의 가상화폐 관련 규제안이 세계적으로 시행되면 세계 은행들이 최대 180조 원의 자금을 가상화폐 시장에 투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