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3-01-17 08: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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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600만 원대를 지켰다.
올해 가상화폐 시세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전해졌다.
▲ 17일 오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올해 가상화폐 시세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전해졌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7일 오전 8시3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95% 오른 2637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34% 오른 196만7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35% 하락한 37만28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0.82%), 에이다(0.44%), 폴리곤(4.10%), 솔라나(3.95%), 다이(0.32%)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2.80%), 폴카닷(-1.76%)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시세가 2023년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각)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 캐피탈의 앤서니 스카라무치 최고경영자(CEO)는 “2023년 출시되는 새로운 비트코인 공급이 제한적이라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돼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며 “가상화폐 시장이 회복세를 나타내며 매우 강세를 보일 것이다”고 분석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