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안 마련, 그룹 조선3사 공동파업 유보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12-06 09:39: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중공업 노사가 기본급 8만 원 인상 등을 담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6일 전날부터 진행된 2022년도 임단협 36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현대중공업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안 마련, 그룹 조선3사 공동파업 유보
▲ 현대중공업 노사가 6일 기본급 8만 원 인상 등을 담은 2022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에는 임금 부문의 기본급 8만 원 인상(호봉승급분 2만3천 원 포함 정액 인상), 지역/복지수당 2만 원 인상, 타결 격려금 250만 원, 100년 기업 달성을 위한 노사화합 격려금 100만 원 등이 담겼다.

단체협약 부분에는 강화된 의료혜택, 장학제도, 주택구입 융자제도 등이 포함됐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잠정합의안 도출에 따라 이날부터 예정돼있던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현대미포조선)의 공동파업을 유보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 노조는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공동 교섭을 진행해오고 있다.

노조는 8일 전제 조합원을 대상으로 이 잠정합의안에 관한 찬반투표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플라스틱 소송 세계적 확산세, '페트병'이 글로벌 기업 법적 리스크 높인다
[현장] 더현대서울 올해 크리스마스도 핫플 예약, ‘서커스 마을’ 볼거리 가득
구글 로보택시 기업 웨이모 기업가치 450억 달러 평가, 외부투자 유치 성공적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창립 12주년 맞아 '다음 10년' 구조적 성장 의지 보여
이더리움 시세 역대 최고가로 상승 전망, 최근 가격 하락은 '마지막 조정' 분석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 '3인연합' 지지, 신동국 이사회 진입 청신호
엔비디아 주가에 빅테크 수요 위축 가능성 반영, "AI 투자 지속가능성 의문"
아마존, 인공지능 강화한 음성비서 '알렉사' 출시 2025년으로 연기
수소트럭 기업 니콜라 분기 순손실 예상치 넘은 2억 달러, 현금자산도 반토막
삼성전자 창립 55주년, 한종희 "변화 없이는 아무런 혁신도, 성장도 없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