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올림픽파크포레온)가 분양에 나선다.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은 25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12월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786세대 일반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올림픽파크포레온)가 12월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을 시작한다. 사진은 둔촌주공 재건축 현장. <연합뉴스> |
일반분양 세대를 주택형별로 보면 △29㎡ 10세대 △39㎡ 1150세대 △49㎡ 901세대 △59㎡ 1488세대 △84㎡ 1237세대 등이다.
분양가격을 살펴보면 분양가는 △29㎡ 4억9300만~5억2340만 원 △39㎡ 6억7360만~7억1520만 원 △49㎡ 8억2970만~8억8100만 원 △59㎡ 9억7940만~10억6250만 원 △84㎡ 12억3600만~13억240만 원이다.
다만 발코니 확장비용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구와 가전 등의 다른 옵션 등을 적용하면 추가 금액을 부담해야 한다.
정부가 중도금 대출 허용 분양가를 9억 원 이하에서 12억 원 이하로 확대하면서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84㎡는 모든 주택형의 분양가가 12억 원을 넘겨 중도금대출이 불가능하다.
둔촌주공은 전매제한 8년 및 의무거주기간 2년이 적용된다. 재당첨 제한은 10년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월15일이고 계약은 2023년 1월3일부터 1월7일까지다.
입주는 2025년 1월에 진행된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