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가상화폐 시세 반등 어려워져, JP모건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 축소"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2-11-18 14:25: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시장을 완전히 떠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시세가 반등하기 쉽지 않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증권사 JP모건의 분석이 나왔다.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가 꾸준히 축소되고 있다는 점이 투자자 이탈을 보여주는 근거로 꼽혔다.
 
가상화폐 시세 반등 어려워져, JP모건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 축소"
▲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 축소는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시장을 떠나고 있다는 점을 나타내는 근거에 해당한다는 JP모건의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18일 가상화폐 전문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은 보고서를 내고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계속된 위축이 가상화폐 시세 반등에 어려움을 키우는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JP모건은 “가상화폐 시세에 꾸준한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하기 어렵다”며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가 축소되는 동안은 지금과 비슷한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화 등 기존에 존재하는 실물자산과 동일한 가치를 지니도록 설계된 가상화폐로 시세 안정성이 비교적 우수하다는 특징을 두고 있다.

JP모건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의 역사상 최대 시가총액은 올해 5월 약 1860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1년 초 시가총액이 300억 달러에 불과했지만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그러나 스테이블코인에 해당하는 테라USD 및 루나의 가격 폭락 사태가 투자자들의 신뢰 하락을 주도했고 해당 사건이 일어난 5월 이후 시가총액은 410억 달러 안팎에 그쳤다.

JP모건은 5월 이후에도 250억 달러에 이르는 자금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며 꾸준한 시장 규모 위축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투자자 이탈이 계속되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JP모건은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는 투자자들의 행보를 보여주는 가늠자 역할을 한다”며 스테이블코인을 현금화해 빠져나가는 흐름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