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3분기 영업이익 230% 늘어, '램시마'로 수익성 높여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11-11 17:13: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수익성 높은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를 앞세워 3분기 실적을 개선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964억 원, 영업이익 725억 원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3분기 영업이익 230% 늘어, '램시마'로 수익성 높여
▲ 셀트리온헬스케어는 3분기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을 대폭 높였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21.3% 늘었고 영업이익은 229.5% 증가했다.

수익성 좋은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및 ‘램시마SC’ 판매가 확대돼 영업이익률이 높아졌다.

유럽에서 램시마SC 판매가 늘었고 아시아와 중남미 등에서도 램시마와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처방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앞으로도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 처방이 유럽에서 계속 확대되고 있고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도 유럽 출시 직후 핀란드 헬싱키 병원연합 입찰 수주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제품 출시 지역이 점차 늘고 있고 유럽에서 모든 제품으로 직접판매를 확대하며 경쟁력이 강화된 만큼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이어가면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13일 오!정말] 이재명 "내일은 국민승리의 날", 조국 "내 역할은 여기까지"
미국매체 "현대차 조지아주 공장 건설노동자 '다치면 해고' 위협 받았다 주장"
하나증권 강성묵 연임 성공, 초대형IB 속도 올려 그룹 시너지 확대 힘준다
방송인 김어준 "한동훈 사살 뒤 북한소행 위장계획 우방국 주한 대사관서 제보 받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