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서울 서초구 르엘 갤러리를 새롭게 단장했다.
롯데건설은 2019년 문을 연 서울 서초구 서초동 르엘 갤러리를 ‘BETTER THAN 호텔’을 표방한 주거공간과 편의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공간으로 재단장했다고 12일 밝혔다.
▲ 롯데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르엘 갤러리를 재단장해 공개했다. 사진은 르엘 갤러리에 전시된 주방 조망창 모습. <롯데건설> |
르엘 갤러리에서는 롯데건설 르엘 브랜드의 공간 설계와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접목한 내부 인테리어 등을 볼 수 있다.
롯데건설이 저작권 등록을 완료한 주거상품 ‘버틀러존’도 확인할 수 있다.
버틀러존은 엘리베이터 복도의 공용면적을 단위세대 내부처럼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구성한 호텔식 주거상품이다.
입주민들은 이 공간을 통해 세탁물 수거, 조식 서비스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르엘 갤러리는 일반 및 기존 르엘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통해 르엘을 적용하는 단지에서는 이번 갤러리에서 선보인 주거공간 및 상품들이 적용된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앞서 2019년 주거 브랜드 르엘을 시장에 내놨다. 롯데건설은 서울 반포우성과 대치2지구에 르엘 브랜드를 처음 적용했고 최근 서울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입찰에서도 르엘 브랜드를 제안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