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카드가 개인사업자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신한카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상권 정보 시스템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 신한카드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개인사업자 관련 통합 빅데이터를 구축한다. |
신한카드와 코리아크레딧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각각 보유하고 있는 가맹점DB(데이터베이스), 소호(소규모 자영업)DB, 상권DB 등을 연계해 통합 사업자DB를 구축한다.
이를 토대로 다방면의 정교한 분석을 벌여 소상공인 시장 변화와 개별 사업자 현황에 맞는 금융 지원안, 상권 활성화 정책 마련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신한카드는 보고 있다.
지역·업종·상권별 매출정보 등 창업자나 자영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개발도 추진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며 “공공과 민간의 협력으로 소상공인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