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수원 체코 폴란드에서 원전 수주 총력전, 황주호 "현장에서 발로 뛴다"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2-09-21 17:07: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수원 체코 폴란드에서 원전 수주 총력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84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주호</a> "현장에서 발로 뛴다"
▲ 한국수력원자력은 황주호 사장이 두 번째 해외 출장을 통해 체코와 폴란드를 방문해 원전 수주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황 사장(왼쪽 두 번쨰)이 19일 체코에서 시켈라 장관 등과 면담하는 모습. <한국수력원자력>
[비즈니스포스트]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한국의 원전 수주를 위해 현지 활동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황 사장이 두 번째 해외 출장을 통해 체코와 폴란드를 방문해 원전 수주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황 사장은 19일(현지시각) 체코에서 요제프 시켈라 체코 산업부장관, 보흐단 즈로넥 체코전력공사 원자력본부장을 만났다.

20일에는 폴란드에서 마테우츠 베르게르 폴란드 전략적에너지인프라 전권대표, 프셰시아코프스카 폴란드 기후환경부 차관을 면담했다.

황 사장은 각국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 원전의 안전성과 경제성, 시공역량에 대해 설명했다.

체코와 폴란드 각 나라에 신규 원전사업의 최적 공급자가 한수원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체코는 신규 원전사업으로 두코바니 지역에 1200MW 이하 가압경수로 원전 1기를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3월에 한수원, 미국 웨스팅하우스, 프랑스 EDF 3개 공급사를 대상으로 입찰이 시작됐다. 3개 공급사는 11월까지 최초 입찰서를 제출해야 한다.

폴란드 정부는 폴란드 내에 모두 6~9GW 규모의 가압경수로 6기를 건설하려 한다.

폴란드의 원전 건설 사업에는 한수원, 미국 웨스팅하우스, 프랑스 EDF 3개 공급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폴란드 정부는 정부 사이 협정에 의한 방식으로 이르면 올해 안에 공급사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 사장은 “수십 년 동안 원전을 건설하고 운영한 우리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체코와 폴란드 신규원전 사업을 반드시 수주할 수 있도록 열심히 현장에서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