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1인가구 임대차계약 지원서비스를 확대한다.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개요. <서울시> |
[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시가 1인가구를 위한 임대차계약 지원서비스를 14개구에서 제공한다.
서울시는 1인가구가 안심하고 전월세를 구할 수 있도록 돕는 서울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확대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7월에 이미 시작한 이 서비스는 지역별 주거안심매니저(공인중개사)가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지원
△집보기 동행
△정책안내 등을 지원한다. 1인가구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기존에 시행하던 5개 자치구(중구·성북구·서대문구·관악구·송파구)에서 추가 공모를 받아 9개 자치구(성동구·중랑구·강북구·도봉구·노원구·강서구·영등포구·서초구·강동구)를 추가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해결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81.4%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신청은 서울시 1인가구 포털(1in.seooul.go.kr)에서 가능하다. 평일 13시30분~17시30분 사이에 자치구별 전담창구에서도 문의·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2개월의 운영결과를 토대로 서비스를 조기에 확대시행한다”며 “1인가구 주거마련의 어려움이 해결되길 바라며 내년부터는 전 자치구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