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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주무장관 공석에도 이사장 선임 서둘러, 김태현 김용하 거명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2-08-19 1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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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공모 절차가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의 장관 공석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국민연금공단 안팎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이사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가 열린다.
 
국민연금 주무장관 공석에도 이사장 선임 서둘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633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태현</a> 김용하 거명
▲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공모 절차가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의 장관 공석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이사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가 열린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국민연금공단 본사의 모습.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공모는 지난 10일 접수가 마감됐다. 5~6명의 후보자들이 지원해 3명이 면접심사 대상으로 추려졌다.

면접심사 대상 후보자는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과 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를 비롯해 기금운용 분야 전문가 1인으로 전해진다.

김태현 사장은 행시 35회로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 등에서 일한 경제관료 출신이다. 2021년 10월에 예금보험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김용하 교수는 연금분야에서 전문가로 꼽히는 학계 인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에서 일했고 한국연금학회장, 한국사회보장학회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제청한 뒤 대통령이 임명한다. 

국민연금공단에서 이사장 공모절차가 계속 진행된다면 보건복지부 장관의 직무대행을 하고 있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1차관이 제청을 하게 된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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