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융감독원 4년째 경영평가 B등급, 소비자 보호와 사회적가치 미흡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8-16 11:34: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B등급을 받았다.

16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2021년 경영평가에서 평균 82.66점을 얻어 B등급을 받았다.
 
금융감독원 4년째 경영평가 B등급, 소비자 보호와 사회적가치 미흡
▲ 금융감독원이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B등급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2009년부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위원회를 통해 금융감독원에 관한 경영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경영평가는 S등급(100점~95점)부터 A등급(95점 미만~85점), B등급(85점 미만~75점), C등급(75점 미만~65점), D등급(65점 미만~60점), E등급(60점 미만)으로 나뉜다.

금융감독원은 2015년 A등급을 받은 이후 2016년과 2017년에 C등급을 각각 받았고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B등급을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경영평가의 계량지표 항목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와 사회적 가치 구현이 미흡한 것으로 평가돼 감점을 받았다.

비계량지표 항목에서는 금융 관련 국제협력(72점)과 금융감독 서비스(78점), 조직·인사·재무 관리(68.6점), 혁신·소통(71.9점) 등의 점수가 낮았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언제나 고객이 최우선'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경영철학 현장
TSMC 차세대 '패널 레벨' 반도체 패키징 상용화 추진, 2027년부터 생산 목표
'응팔' '둘리' 배경 쌍문동 100번째 신통기획 확정, 아파트 1900세대 조성
한화에어로스페이스,폴란드 방산기업 WB그룹과 '천무 유도탄' 합작사 설립 합의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데스크로스' 공포감 반영, 투자심리 위축 뚜렷해져
트럼프 관세 정책 변동성 당분간 지속 전망, 모간스탠리 "저가매수 기회" 분석
키움증권 "셀트리온, 관세와 외보 CMO 공급 영향으로 실적 밑으로 전망"
[제4인뱅이 온다] 한국금융연구원 이윤석 "우리보다 17년 빠른 일본이 주는 교훈, 차..
TSMC 실적발표 앞두고 낙관론과 우려 교차, 트럼프 관세 대응에 시선 집중
테슬라·GM·리비안 중국 희토류 수출중단에 타격 전망, 모터용 자석 생산 차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