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은행 예적금 금리 최고 0.7%포인트 인상, "시중금리 인상 반영"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7-08 10:47: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예·적금 상품 25종의 기본금리를 인상했다.

신한은행은 최근 시장금리 상승을 반영해 예·적금 25종의 기본금리를 최고 연 0.7%포인트 인상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은행 예적금 금리 최고 0.7%포인트 인상, "시중금리 인상 반영"
▲ 신한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인상했다. 

상품별 가입 기간에 따라 거치식 3종의 예금 금리는 0.5~0.7%포인트 인상됐다. 적립식 예금 22종의 금리는 0.3~0.7%포인트 높아졌다.
 
‘신한 쏠만해 적금’ 금리는 연 0.3%포인트 높아져 최고 연 5.3%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이 상품은 신한은행이 모바일앱 ‘쏠(SOL)’ 이용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 주거래 고객을 위한 대표 적립식 예금인 ‘신한 알.쏠 적금’의 최고 금리는 1년 만기 기준 연 3.7%로 0.5%포인트 높아졌다.

신한은행의 대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상품인 ‘아름다운 용기 정기예금’은 0.7%포인트 인상돼 최고 연 3.0% 금리가, ‘아름다운 용기 적금’은 0.7%포인트 올라 최고 연 3.7% 금리가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시장금리의 지속적 상승으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고객 수요가 증가하면서 예·적금 상품 금리를 선제적으로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상승에 발맞춘 신속한 금리 인상으로 고객에게 실질적 금리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TSMC 3나노 파운드리 가동률 110% 전망, JP모간 "내년에도 공급 부족" 김용원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125만원 아이폰16 ‘휴대폰 성지’서 17만원에 산다, 단통법 폐지 바람에 불법보조금.. 나병현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