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덕 우리은행 은행장이 4월 남역삼동점에서 직원들과 만나 대화하는 모습. <우리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취임 100일을 맞은
이원덕 우리은행 은행장이 현장 방문해 직원들에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들어달라고 했다.
우리은행은 앞서 1일 이 은행장이 직접 고객과 만나는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은행장은 취임식 직후 가장 오래된 거래처와 방문고객 수 최상위 지점인 수유동금융센터를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00일 동안 65개 거래처, 42개 영업그룹 및 지점을 직접 방문했다.
그는 현장 직원들에 “영업현장이 즐거워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고객에게 진실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행장은 “고객과 현장을 방문할수록 은행 경영에 관한 생생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고객과 현장에 은행의 미래가 있다는 믿음이 더욱 강해진다”며 “앞으로도 계속 현장 방문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을 만날 때 우리 직원들을 칭찬하시면 은행장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