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가 첫 세단형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6'의 실물을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다.
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15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부산 국제모터쇼'에 참가해 아이오닉6을 공개한다.
현대차는 6월29일 사진을 통해 아이오닉6의 외관과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는데 실물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벡스코에 2700㎡ 규모의 전용 부스에 아이오닉6를 포함해 차량 14대를 전시한다.
2021년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한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세븐’과 수소전기차(FCEV) '유니버스'와 '엑시언트', 경차 ‘캐스퍼’와 ‘캐스퍼 밴’, 레저용차량(RV)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아이오닉5 등을 선보인다.
현대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도 벡스코에 1120㎡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제네시스는 콘셉트카 '엑스 스피디움 쿠페'와 함께 'GV60', 'G70 슈팅브레이크(SB)', 'G90 롱휠베이스(LWB)', 전기차 2종('GV70', 'G80') 등 6대를 전시한다.
기아도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한다.
2500㎡의 부스를 통해 차량 11대를 소개하는데 콘셉트카 'EV9'과 신차 '더 뉴 셀토스'를 국내에서 처음 공개한다.
친환경차 '니로 플러스', 'EV6 GT', '니로EV'와 함께 양산차 'K8 하이브리드(HEV)',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레이 1인승 밴'도 선보인다.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