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2600만 원대로 밀려, 나스닥지수 하락에 가상화폐도 내려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6-29 08:46: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600만 원대 아래로 내려앉았다.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 부진으로 하락하자 비트코인 가격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비트코인 2600만 원대로 밀려, 나스닥지수 하락에 가상화폐도 내려
▲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이미지.

29일 오전 8시14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91% 내린 2660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28일 미국 증시는 미국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2021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보이자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다우지수는 1.56%, S&P500지수는 2.01%, 나스닥지수는 2.98% 각각 하락했다.

이에 최근 나스닥지수와 움직임을 같이하는 비트코인 시세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최근 투자자들이 위축된 경기 데이터에 주목하면서 비트코인이 24시간 동안 약 2.5% 하락한 2만300달러 밑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모두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4.08% 떨어진 150만3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2.29% 하락한 29만86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4.05%), 에이다(-3.39%), 솔라나(-8.36%), 도지코인(-8.94%), 폴카닷(-6.07%), 트론(-0.81)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이(0.77%)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만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