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인터내셔널,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 운영 부분 재개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6-02 10:42: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곡물터미널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고객사들의 요청에 따라 최근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 운영을 부분적으로 재개했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 운영 부분 재개
▲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 전경.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고 주요 국가의 대사관이 키이우로 복귀함에 따라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가면서 육로 중심의 출하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7월부터 8월까지는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확기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지 농가와 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곡물 입고와 저장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을 세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에서 곡물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상황에서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운영을 재개한 뒤 밀 2천여 톤이 출하됐다. 현재 곡물터미널에는  밀과 옥수수, 보리 등 11만5천 톤이 보관돼 있다.

현재 흑해 항만 봉쇄로 선박을 활용한 해상 공급로는 차단된 상태지만 육로를 통해 우크라이나 서부 국경지역으로 곡물을 운송할 수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앞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곡물터미널 운영을 중단해왔다.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여행금지 결정을 한 이후 우크라이나 주재원들은 귀국했다. 다만 원격 업무를 통해 현지 직원들과 연락하면서 설비 및 시설물을 관리해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새 정부도 '식량주권 확보'를 국정과제로 제시하고 있다”며 “민간기업이 관련사업에서 해외에 투자하고 있으면 정부도 비축제도 정비를 통한 우선공급권 부여, 해외공동 투자 등 민관협력이 절실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