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120달러 넘어서, 유럽연합 러시아산 원유 수입금지 협상 영향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2-05-31 09:16: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30일(현지시각) 런던선물거래소의 2022년 7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1.88% 오른 121.6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120달러 넘어서, 유럽연합 러시아산 원유 수입금지 협상 영향
▲ 30일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 서부텍사스유(WTI)는 메모리얼데이(우리나라의 현충일)로 휴장했다.

유럽연합(EU)의 러시아 원유 수입 부분 금지 합의가 이뤄진 데다 중국 상하이 봉쇄 해소 예고에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가 부분 해제될 것이라는 예고가 나왔고 EU 정상들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 중단에 합의한 것이 유가를 끌어올렸다고 보도했다.

EU는 이날 브뤼셀에서 회의를 열고 27개 회원국들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부분 금지하기로 합의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번 합의로 수입이 금지된 규모는 러시아산 원유 수입의 3분의2에 이른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인기기사

레미콘 갈등 해결 출구 안 보여 공사현장 변수 커져, 건설사 대응도 분주 이상호 기자
엔비디아 '블랙웰' AI 반도체 연내 양산, TSMC 패키징 공급은 변수로 남아 김용원 기자
GS건설, 3850억 규모 위례신사선 건설공사 도급계약 4년 만에 해지 김인애 기자
삼성전자 ‘XR 글라스’ 무선충전 케이스 특허 출원, 구글·퀄컴과 연말 출시하나 김호현 기자
한국투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수주 기반 외형과 수익성 다 개선" 허원석 기자
현대차 투자 받은 팩토리얼, 벤츠와 5년 내 생산 목표 전고체 배터리 개발 나서   이근호 기자
이재명 금투세 결정 방향 고심 깊어져, 민주당 내 의견 갈리고 '재명세' 별칭도 김대철 기자
애플 3년 만에 '에어팟' 신제품 출시, '애플워치10' 화면 커지고 얇아져 나병현 기자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한 달 앞두고 기술력 의문, 구글 넘어설지 불투명 이근호 기자
KCC건설, 1438억 규모 서울 수서역세권 B1-4BL 업무시설 신축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